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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킷으로 알아보는 3 Way Handshake With Termshark

· 10 min read
Haril Song
Owner, Software Engineer at 42do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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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트워크 패킷이란

데이터를 네트워크로 전송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? 상대방과 커넥션을 생성한 후, 데이터를 한 번에 보내는 방법이 가장 직관적인 방법일 겁니다. 하지만 이런 방법은 여러 요청을 처리해야할 때 비효율이 발생하는데요, 하나의 커넥션으로는 하나의 데이터 전송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만약 큰 데이터가 전송되느라 커넥션이 길어진다면 다른 데이터들이 기다려야하겠죠.

네트워크는 데이터 전송 과정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데이터를 여러 조각으로 나눈 후, 수신 측에서 조립하도록 했습니다. 이 조각난 데이터 구조체를 패킷이라고 부릅니다. 패킷에는 수신 측에서 데이터를 순서대로 조립할 수 있도록 여러 추가 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.

이렇게 여러 패킷으로 전송되면 패킷 스위칭을 통해 많은 요청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지만, 중간에 데이터가 유실되거나, 정확한 순서로 전달되지 않거나 하는 등의 다양한 에러를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. 우리는 이런 문제를 어떻게 디버깅해야 할까요? 🤔